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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카라 탈퇴, 강지영이 키를 쥐고 있구만

또 하나의 사랑받는 그룹이 역사의 한페이지로 사라질것 같은 느낌이 드네.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안드로이드 앱 'I Love Music'의 업데이트에서 카라의 니콜이 빠진 생태에서 진행이 되었다. 최근 계약 기간의 만료 말이 많았었는데 재계약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 솔로 활동을 계획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다. 이번 사진으로 니콜의 탈퇴는 거의 확정적인것 같다. 소속사는 16일 계약 만료일에 맞추어서 홈페이지에서도 니콜의 사진이 사라진다고 한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니콜은 탈퇴의 수순을 진행하는것 같다.



강지영의 행로가 카라의 존재까지 위협받는 수준이 될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강지영도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이야기하는데 유학을 확정하게 된다면 카라의 존재 여부가 불투명하게 될 것이다. 솔직히 개개인의 개성이 있는것은 맞지만 노래를 하면서 서로서로가 단점들을 보완해 가는것이 그룹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한사람이 뛰어나다고 해서 잘 되는 경우는 드문것 같다. 핑클은 초창기 걸그룹이여서 해체가 되면서도 각자의 자리 셋팅을 잘 한것 같은데 요즘 걸그룹이 너무 많고 방송 시장으로 들어가려는 신인도 너무 많아서 니콜의 성공여부 '잘 했다'라고 이야기하기가 좀 어려운것 같다.


과거 남자 그룹 중에 '동방신기'의 해체로 JYJ가 만들어졌는데 영원할것 같았던 인기는 하루 아침에 다른곳을 향해 간것을 볼 수 있다. 팀이라는 구성을 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물론 JYJ의 인기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 '동방시기'의 명성에는 못 미치는것은 사실인것 같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면이 소속사,연예기획사의 횡포인것 같기도 하고 기획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보여주는 예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니콜의 탈퇴와 해체설까지 나오는 지금 상황에 미련을 가질 필요까지는 없는것 같다. 그들도 언젠가는 각자의 홀로서기를 해야할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바램대로 때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각자의 삶은 각자가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한 결정에 잘 되기를 반수만 쳐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