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교대역 무정차 통과…외부 가스 배관 파손 사고 발생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서울 교대역에서 외부 가스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역 내부로 가스가 유입되면서 열차들이 무정차로 통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나 인근 지역은 가스 누출로 인해 긴급 통제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 개요 및 현황
2025년 6월 27일 오전 10시 50분경,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공터에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어 가스가 누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열차가 교대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교대역 역사 내와 주변으로 강한 가스 냄새가 퍼졌으며, 역 안팎의 시민과 승객들은 모두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배관 밸브를 차단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누출된 가스는 최초 신고 시점 대비 약 30% 수준으로 감소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주변 도로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전면 통제 조치를 내리고 있으며, 서초역에서부터 법원·검찰청 일대까지 교통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차 8대와 구급차 등이 긴급 출동해 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추가 정보 및 영상 자료
[YTN] 지하철 교대역 무정차 통과...외부 가스 배관 파손
[SBS] 서울지하철 교대역 가스 유입…2·3호선 무정차 통과
사고 대응 및 현재 상황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은 신속히 교대역 내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피를 완료했으며, 가스 누출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스 누출 지점은 교대역 10번, 11번 출구 사이의 공터이며, 이곳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 지역 경계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인근 상가와 도로 역시 폐쇄 상태입니다. 또한 남아있는 잔여 가스를 안전하게 배출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가스가 완전히 차단되어 역과 주변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지하철은 무정차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향후 전망 및 시민 안전 대책
현재 가스 누출의 정확한 원인과 파손 경위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복구 작업 시점도 현 시점에서는 불확실하며, 상황에 따라 지하철 운행 정상화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은 가스 냄새가 심한 인근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교통 이용 시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관련 기관은 가스 누출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긴급 안전 조치를 시행하며, 향후 유사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방안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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