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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안전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볼보 안전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뉴욕국제오토쇼에서 교통안전상 수상

- 도심에서의 저속 추돌 위험시 자동으로 속도 줄이거나 멈추어 사고 미연 방지
-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볼보 XC60에 최초 도입 예정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저속 주행 추돌방지 기술인 볼보의 차세대 안전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지난 달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뉴욕국제오토쇼 심포지엄에서 교통안전상(Traffic Safety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볼보 시티 세이프티는 차량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광각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전방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시속 30km/h 이하의 주행상황에서 앞 차와의 추돌 위험 시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어 주는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이다. 주로 저속으로 주행하는 도심에서 추돌확률이 매우 높은 것에 착안, 이를 획기적으로 보강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능동적 안전 시스템이다.

교통안전상은 뉴욕국제오토쇼 교통안전 심포지엄에서 고속도로안전관리국(the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YSA) 등 교통 관련 단체 전문가들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각종 기술들을 심사해 선정한다.

심사위원 관계자는 ”볼보 시티 세이프티는 획기적인 저속 추돌 사고 예방 기술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사고에 의한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커다란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호평했다.

이미 지난 2월 영국의 자동차 연구기관인 태참(Thatcham, The Motor Insurance Repair Research Centre)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볼보 시티 세이프티는 올 가을 유럽에서 먼저 첫 선을 보일 볼보의 신차 XC60에 본격 장착될 예정이며, 국내에도 내년 상반기 XC60의 출시와 함께 소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시티 세이프티는 실제 도심에서의 교통 상황을 그대로 반영해 개발된 실질적인 능동적 안전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볼보의 안전 철학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들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