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시 항상 몸에 지녀야 하는 것들
어떠한 경우에도 몸과 따로 떨어지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 목록들이다.
목숨보다(?) 소중하게 간직하자.
- 여권 : 여행시 신분이 증명되는 가장 기본적인 여행준비물 1호.
분실을 대비해 여권 복사본과 여권용 사진을 따로 보관한다.
- 항공권 : 분실을 대비해 복사본을 따로 준비한다
- 여행경비 : 달러와 한국돈, 우즈벡에선 여행자수표와 카드는 쓸 일이 거
의 없다. 달러는 고액권도 좋지만 10달러 짜리와 50달러 짜리를 준비
하는 게 편리하다. 물론, 암시장에서 환전할 때 고액권보다 소액권이 편리
할 수도 있다.
2. 일반적 준비물
1) 가 방 :
- 슈트케이스 및 작은 손가방을 준비한다.
전체 휴대품을 넣는 큰 가방 외에 시내관광 시에 필요한 휴대품을 넣을
작은 가방 혹은 보조배낭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옷을 가볍게 입고 다
닐때는 돈을 넣어 다닐 곳이 없다. 예를 들어 100달러 환전시 200숨 짜리
100장 묶음 5뭉치가 된다.
2) 의 류 :
- 겉옷: 계절에 따라 준비해야됨. 한국과 계절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여름철에 급작스러운 기후 변화를 예측하여 긴팔의류 한벌 정
도는 준비 하는 게 좋다. 바지 2벌, 반바지, 상의 3벌, 추리닝 1벌.
- 속옷: 서너벌 정도, 양말 넉넉히 준비하자. 물론, 사람이 사는 곳이라 구
입할 수는 있겠지만, 질도 떨어지고 가격도 비싸다.
3) 신 발 :
- 편안함을 위해 신던 것으로 준비한다. 의상에 따라 달라 질 수도...
- 구두 닦는 곳을 발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비즈니스맨은 구두약도 필수
4) 세면도구 :
- 호텔거주: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빗, 면도기, 헤어 드리이어, 샤워타
올 등(일반적으로 호텔에는 1회용 이라고는 전혀 없다) 물에 석회질 성분
이 강하기 때문에 샴프, 린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아파트를 렌트할 때는 수건 3개 정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5) 모자, 선글라스 :
- 일조량이 강한 지역에서는 겨울에도 꼭 필요하다.
멋도 나고 분위기 띄우는데는 선글라스는 꼭 필요한 듯.
6) 화장품 :
- 기초화장품(샘플을 가져가거나 쓸 만큼 덜어가도록 한다.) 여자의 경우
생리용품은 꼭 챙길 것. 자외선 차단크림은 필수이다.
7) 카메라 :
- 남는 건 오직 사진뿐. 카메라의 수은 건전지는 여유분을 준비하는 게 좋다.
8) 필름, 건전지 :
- 필름은 비싸므로 여유 있게 준비하고 건전지는 적시에 구하기 힘들다.
9) 상비약 :
- 소화제, 종합 감기약, 두통약, 일회용밴드, 항생제(마이신100mg정도),
연고(세레스톤지), 설사약, 종합비타민, 우황첨심환, 소독약 등 여름에
는 모기향 또는 모기약(스프레이)이 필수. 콘돔 같은 피임기구는 필요할 때
쉽게 구할 수 없으므로 무조건 준비해야 한다.
10) 필기도구 :
- 여정의 기록이나 여행 중의 감회를 적을 수 있는 메모수첩 등
11) 담배 :
- 애연가라면 여행중 피울 담배를 한국면세점 등에서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TIME 이나 말보루 등은 선물용으로 아주 좋다.)
3. 있으면 유용한 물품
1) 전대나 목걸이 지갑 :
- 귀중품 보관을 위해 준비하면 유용하다.
2) 가루세제 :
- 여행 중에 양말이나 속옷 따위를 세탁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석회성분이 많은 우즈벡에서는 세수비누로는 거품이 잘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가루세제를 덜어 가면 한결 쉽게 빨래를 할 수 있다.
3) 손톱깎기, 귀이개 등 :
- 여러 번 쓰지는 않지만 안 가지고 가면 답답한 순간이 많다.
4) 비닐봉투 :
- 적당한 크기의 비닐봉지 몇 장정도. 땀이나 비로부터의 물건보호도 되지
만, 빨래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빨래감을 챙겨올 때 편리하다. 다용도임
5) 식품류 :
- 컵라면 몇 개 정도,스낵류,오징어 등. 필요하면 팩소주 몇 개 정도도 요
긴하다. 컵라면 구입시 나무 젓가락은 꼭 챙길 것. 젓가락 구할 데가 없다.
6) 기념품 :
- 열쇠고리, 엽서, 부채, 동전 등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선물용 작은 기념
품. 여행중 만난 친구나 도움을 받은 외국인에게 주면 정말로 기뻐할 것
이다. 2002 월드컵 로고가 있는 티셔츠는 현지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품이다. 여성에게는 스타킹, 액세서리, 간단한 한국산 화장품 정도.
(참고: 우즈벡 여성에게는 코리아나 화장품이 선호도가 제일 높다)
4. 이사 또는 장기체류일 경우
1) 양념류 (기본적인 양념은 모두 필요함)
- 고추가루 (현지 고추가루는 너무 매워 사용하기 힘듬)
- 간장/된장/고추장
- 식초
- 참기름
- 식용류 (수입품 있음)
- 마늘 (구할 수 있음)
- 생강 (없음, 일반적으로 POWDER 사용)
- 소금 (다량 필요, 현지 소금은 암염으로 사용안함)
- 멸치(대/중/소) 다량 필요함
- 다시마
- 기타 모든 양념이 다 필요함.
- 기본 야채는 있으나 배추는 겨울에 한번 나오고 없으며 김장을 많이 함
- 콩나물, 두부 등은 고려인들이 많이 사는 쿠일륙 시장에서 구할 수 있음
2) 식품류
- 밀가루/튀김가루/부침가루
- 미역/잡채
- 김
- 통조림(고등어/꽁치/참치 등) : 우즈벡은 내륙국가이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해산물을 구할 수 없으므로 해산물 통조림 다량 보유 필요함
- 보리차 (다량)
3) 물 (석회수로 정수기 필요)
- BRITA 정수기는 미르라는 수퍼마켓에서 팔고 있으며, 청호, 웅진 나이스 대
리점이 타슈켄트에 있음
4) 기본 상비약
- 기본적으로 우즈벡에서 구할 수 있는 상비약은 없거나 성능을 크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므로 철저하게 모든 것을 준비하여야 함
- 특히 설사에 대비한 지사제와 마이신, 마데카솔 등은 필수임
5) 의류
- 우즈벡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4계절을 보이므로 여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의류를 구비할 필요가 있음
- 비즈니스맨은 정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함
- 겨울은 모스크바보다 덜 춥고 여름은 한국보다 더 덥고 오래감
- 옷값은 한국보다 훨씬 비싸고 좋은 의류는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지고 오는 것이 좋음
- 한국계 및 다양한 세탁소가 있기 때문에 세탁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음
6) 전자제품
- TV를 제외한 전자제품은 가겨올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다 가지고
오는 것이 좋음
- TV와 비디오는 주파수 방식(PAL)이 달라서 사용할 수 없음
- 아기가 있는 가정은 가습기를 반드시 가져와야 함. 현지에서는 구하기 힘듬
7) 컴퓨터
- 컴퓨터는 한국에서 완전히 셋업을 해가지고 와야 함
-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으며, 부품은 조악한 수준임
- 본체는 들고 오고 모니터는 현지에서 사는 것이 최상의 방책임
- 노트북은 타쉬켄트에서 기종 여하를 막론하고 워런티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충분히 안전성을 검토하고 난 다음, 프로그램을 복구 시디에
백업받아서 와야 함(용산에서 백업시디 만원이면 만들어 줌)
- 윈도우 스스로 설치하는 정도는 배워 놓아야 되겠지요.
8) 기타
- 생리대, 공책류, 플라스틱 김치통, 비닐팩, 비닐끈, 테입종류, 랩, 호일, 종이컵, 신발
류, 옷, 종이쇼핑백
*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우리 사이트 게시판을 잘 뒤져 보면 있습니다.
그래도 궁금한 사항은 게시판에다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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