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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입차 2,948대 신규등록


11월 수입차 2,948대 신규등록
 
[2008. 12. 3]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보다 31.0% 감소한 2,948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월 신규등록은 전년 11월 5,295대 보다 44.3% 감소했으며 2008년 누적 57,602대는 전년 누적 48,787대 보다 18.1%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422대, 혼다(Honda) 38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33대, 렉서스(Lexus) 309대, 아우디(Audi) 282대, 폭스바겐(Volkswagen) 239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217대, 포드(Ford/Lincoln) 145대, 인피니티(Infiniti) 141대, 볼보(Volvo) 118대, 닛산(Nissan) 112대, 미니(MINI) 64대, 푸조(Peugeot) 53대, 재규어(Jaguar) 38대, 랜드로버(Land Rover) 29대, 포르쉐(Porsche) 21대, 캐딜락(Cadillac) 20대, 사브(Saab) 9대, 미쓰비시(Mitsubishi) 7대, 벤틀리(Bentley) 4대로 집계되었다.
 
1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799대(27.1%), 2000cc~3000cc 미만 1,042대(35.3%), 3000cc~4000cc 미만 916대(31.1%), 4000cc 이상 191대(6.5%)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2,948대 중 법인구매가 1,751대로 59.4%, 개인구매가 1,197대로 40.6%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086대(62.0%), 서울 334대(19.1%), 부산 134대(7.7%) 순이었고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28대(35.8%), 서울 383대(32.0%), 부산 56대(4.7%)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Accord 3.5(165대), 비엠더블유 528(148대), 렉서스 ES350(14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할부와 리스 판매 비중이 높은 수입차 시장은 캐피탈 및 리스사 등 여신금융계의 경색이 지속돼 전월 및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 자동차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여신금융계의 신용경색이 조속히 정상화 되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