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행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에 몰카 걸린 경찰 '안절부절' 오후 10시경, 거리행진을 하던 한 시민이 시청 중심가에서 경찰이 타고 있던 차를 발견하고 난후,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차에 타고 있던 경찰이 거리행진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려 찍는 걸 한 시민이 발견, 이에 화가 난 시민들은 경찰이 타고 있던 차량을 둘러싼 채 경찰의 이같은 행동에 대해 항의했다. 둘러쌓인 시민들은 차 문을 내릴 것을 경찰에 요구했지만 경찰은 10분간 문을 내리지 않은채 계속 대치상황에 놓였다. 한 시민이 "시민들의 이같은 모습을 몰래 찍는 건 초상권 침해다. 사진을 당장 돌려줘라"라고 요구했으나 경찰은 문을 꼭 닫은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에 시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경찰 관계자가 다가와 문을 연 후, 몰래 시민들이 거리행진에 대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