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꽃보다 남자
화제를 모은 한국판 '꽃보다 남자'캐스팅이 완료됐다.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되는 '꽃보다 남자'는 여자주인공으로는 구혜선으로 남자주인공은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으로 낙점하여 보격적인 촬영에 드러갈 예정이다.

구준표(원작 츠카사)여게는 F4 리더인 이민호가 드라마와 최근 영화 '울학교 이티'등에서 안정저긴 연기력을 선보인 이민호는 원작만화와 정확히 일치하는 이미지로 눈길을 잡는다.

우결(우리 결혼 했어요)를 통해 더욱 꽃미남의 자리를 확고하게 지킨 김현주은 윤지후(원작 루이)역을 맡았다.

MBC '에덴의 동쪽'을 통해 스타덤에 오름 김범은은 소이정(원작 소지로)역을 맡았다.

17개국에서 출판되어 순정만화 ㅏ상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의 인기 만화로 대만과 일본에서 드라마화돼 제작된 바 있다.

오는 12월말 월화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으로 10월 두째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하지만 '꽃보다 남자'... 꽃미남이라는 것만으로 드라마의 성공을 야기할수는 없을것 같다.
과연 10대의 공략으로 성공을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물론 연하를 좋아하는 요즘 20-40대도 타켓이 될수 있겠지만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대를 어우르는 홍보가 필요할것으로 생각된다.

요즘 시청자는 원낙 멀티미디어에 많이 접해서 왠만해서는 연기력 평가까지 할 수준이다.
여자 주인공인 구혜선은 어느정도 검증이 된 연기자이지만 남자주인공 4명은 아직까지 연기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은것이 사람들의 시선이다.

신인을 대거들여 성공한 드라마 중 '궁'은 중견 배우들이 뒤에서 탄탄하게 바쳐 주고있다는것을 볼 수 있다. '꽃보다남자'는 '궁'과 같은 시선한 소재도 아닌것 같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다른 여러 나라에서 성공한 이력과 재밌는 스토리 일것이다. 오늘 각종 포탈의 검색 순위의 상위에 오른것이 구혜선이라는 이름이다.
구혜선의 귀여움과 애교스러움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