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바이러스'를 '강마에 바이러스'라고 이야기 할 만큼 그 인기가 날마다 더 해지고 있다. 기존의 드라마에서 볼수 없었던 캐릭터의 연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강마에라는 캐릭터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다. 극중에서 강마에가 입고 나오는 모든 의상을 보면 딱딱하고 차가운 것 같지만 그 안에는 전문가의 그 무엇이 느껴진다.
혼자 느끼는데로 베스트를 뽑으라면은 넥타이를 했을 때와 단추 풀었을 때 느낌이 상당히 다르게 다가오는 이 장면은 단원을 연습시키고 저렇게 풀고 나왔을 때 열심히 일한 강마에의 전문적인 열정이 보이는 장면이었다.
혼자 와인을 마시는 이 장면은 중후한 분위기를 내면서도 내면의 아무도 모르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은 중년 남성의 외로움을 옷을 통해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강마에가 멋진때는 지휘를 하였을 때이다. 보라색 넥타이가 포인트를 잡으면서 깔끔한 슈트로 이시대의 마에스트로 같은 분위기를 잘 표현하였다.
베토벤바이러스김영민이 입고 있는 패션은 LG패션 마에스트로이다. 최고의 전문성을 표현하는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이탈리안 스타일을 잘 표현하고 있다.
가을 커피향을 잘 표현하고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면서도 왠지모를 고독이 있는 패션,LG패션 마에스트로만이 표현 할 수 잇는 스타일이다.
“수트, 클래식, 젠틀… 나 김명민은 대중에게 아마 이런 이미지로 기억 되었나 보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 차림으로 촬영 스튜디오에 들어선 순간, 처음 만나는 촬영 스탭들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말끔한 수트 차림의 젠틀한 모습을 기대했다는 그들의 말처럼 ‘배우 김명민’은 항상 완벽 했나 보다. 이번에 선택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마에스트로 ‘강마에’ 역시 냉정한 완벽주의자로 어쩌면 그 이미지가 더욱 굳어질 수 있겠다. 하지만 한 광고에서 오드리 헵번이 “영원히 기억되는 배우가 되기 위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었다”는 문구처럼, 대중들이 나만의 ‘마에스트로’ 스타일을 기억해준다면 오히려 배우로써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 나는 ‘마에스트로’라는 음악의 거장을 연기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마에스트로’다운 수트 스타일링에 가장 중점 을 둔다. 물론 나는 연기를 위해 실제 지휘 수업도 받고
지휘자용 악보를 통째로 외우다시피 하고 있다. 하지만 <하얀거탑>의 ‘장준혁 과장’이 하얀 가운과 수술용 장갑으로 대중들의 기억에 남아있듯, 캐릭터의 이미지는 의상과 스타일링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장준혁 과장을 뛰어넘을 마에스트로 ‘강마에’의 스타일을 완성해라!” 라는 나만의 미션을 갖고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다양한 수트와 의상들은 모두 브랜드 마에스트로에서 ‘강마에’를 위해 제작되었고 내가 생각했던 ‘강마에’의 이미지를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내었다.
김명민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강건우) 역
올 가을 커피향 짙은 유럽 남성이 뜨고 있습니다. 카푸치노 거품이 더해져 좀더 부드러워진 실루엣, 이탈리안 스타일의 세련된 남성 정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키워드는 신체의 곡선을 타고 자연스럽게 타고 흐르는 ‘내추럴(natural)’과 각진 어깨를 탈피한 ‘소프트 핏(soft fit)’ 그리고 편안하면서도 날씬한 실루엣의 ‘컴포트 슬림(comfort slim)’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남성복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이탈리안 핏’의 실루엣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각진 실루엣에서 보디라인을 타고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조정되어 슬림함을 강조합니다. 가슴, 허리, 힙으로 이어지는 프린세스 라인의 ‘볼륨 H형 실루엣’은 허리 라인을 조여 주어 날씬해 보이며, 상의의 뒷면은 브리티시 스타일의 ‘사이드 벤트(양쪽 절개)’로 디자인해 남성의 S라인을 부각시켜 줍니다.
마에스트로는 기존 남성용 수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어깨선에서 흐르는 듯 떨어지는 재킷의 패턴과 어깨에 로프심을 넣어 선을 강조하여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성의 실루엣을 강조합니다.
<파가니니 바이올린 소나타 6번>과 함께 김명민의 낮은 목소리가 깔립니다. 마치 연주회에 와 있는 양, 박수소리와 함께 ‘마에스트로, 수고하셨습니다’로 마무리되는 이 라디오 광고는 LG패션 신사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것으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마에스트로로 등장하는 김명민이 지휘자의 느낌을 담아 최근 녹음한 것입니다. 매력적인 마에스트로가 성공을 향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파가니니 바이올린 소나타>의 선율에 겹쳐집니다.
최근 방송계는 클래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 광고에 등장해 열정적으로 비발디의 <사계 를 연주하는 사람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입니다. 상업광고에 출연하지 않기로 유명한 그녀지만 국책은행의 공공성과 클래식 연주를 모티브로 한 컨셉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C 새 수목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국내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오케스트라를 소재로 삼더니, 나아가 제작 발표회까지 하나의 연주회로 꾸미기도했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유명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이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최근 한 주간지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젊은 직장인중 40%가 클래식 공연은 일 년에 한번 가는 것도 힘들다고 대답했을 만큼 여전히 클래식은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영역입니다. 그래서 대중문화에 가깝게 융화되고 있는 클래식 음악이 반갑게 다가옵니다.
베이직 아이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10년을 입어도 변치 않을 최고급 소재로 만들어졌다면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남자의 옷장에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 터틀넥이 아무리 많아도 넘치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것은 그 때문일 것입니다. 컬러가 블랙이라면 그레이 계열 수트나 재킷, 혹은 점퍼에 제격이고,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색상이라면 그레이 컬러 재킷과 최상의 궁합을 이룰 것입니다.
아버지 세대들이 ‘콤비’라고 불렀던 블레이저와 팬츠의 조합은 그 어감 과 맞물려 아저씨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이때의 ‘아저씨’가 기혼 남성을 의미하는 단어를 넘어 스타일 감각 이라 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남자들을 상징하는 단어였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블레이저는 사실 스타일을 뽐내고 싶은 남자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아이템입니다. 네이비 컬러 블레이저와 말쑥한 베이지 팬츠는 수트로 차려 입은 남자들 사이에서 입은 이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줄 것입니다.
넥타이를 풀어버리고 싶은 날. 당신이 기억해야 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방만한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격조가 느껴지는 제대로 된 수트를 고르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때 수트의 재킷이 어깨부터 허리선까지 당신의 체형에 꼭 맞아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고려할 것은 셔츠입니다. 셔츠는 깃에 힘이 있고 높게 디자인된 것이어야만 타이 없이도 반듯해 보입니다. 그 셔츠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가 있다면 밋밋함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남자들은 수트가 포용할 수 있는 컬러는 블랙과 짙은 네이비라고 믿었습니다. 간혹 ‘멋쟁이’라 불리는 몇몇 남자들이 그 믿음에 반기를 들었지만 그들이 선택하는 ‘또 다른 컬러’ 또한 제한적 이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브라운, 그레이… 그러나 이제 수트의 컬러 스펙트럼을 넓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 스펙트럼의 가장 넓은 자리는 모던한 컬러, 카키의 차지일 것입니다.
LG패션의 신사복 대표 브랜드 마에스트로와 MBC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스트로 김명민. 이 둘의 만남으로 인해 드라마 속 김명민은 더욱 빛을 발하고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현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특별 제작한 수트는 시청자들의 판매요청에 의해 상품제작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에게 오랜 기간 천문학적인 후원을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클래식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국내 최초로 클래식을 소재로 한 <베토벤 바이러스> 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음악의 거장을 연기하기 위한 김명민의 노력은 의상과 스타일링에 크게 좌우되는 드라마 속 캐릭터의
특성상 브랜드 마에스트로와 함께 최상의 캐릭터로 거듭났습니다. 마에스트로가 마에스트로를 입음으로써 비로소 캐릭터 ‘강마에’가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