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에 IT콤플렉스 구축 |
서울시, 데이터센터ㆍe스포츠 시설 구축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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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애니메이션 시설 등을 갖춘 `IT 콤플렉스'구축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정보화 사업 계획(총예산 425억8900만원)에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것 중 하나인 IT
콤플렉스 건립에 58억9300만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IT 콤플렉스 추진은 현재 서울시 실무진 논의와 검토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빠르면 이 달 말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상암 DMC에 건립한다는 계획 아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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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콤플렉스는 특히 e스포츠와 애니메이션 이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IT 콤플렉스가 e스포츠와 애니메이션의 산실이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현재 서울 우면동(공무원교육원)에 있는 서울시 데이터센터도 IT 콤플렉스에 새로 자리를 잡아 기존 센터와 상호
백업 체계를 이루도록 할 예정이다. 따라서 서울시 정보자원관리시스템도 위용을 새로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남산에 있는 교통방송도 IT 콤플렉스에 이전해 미디어 기능도 보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IT콤플렉스는
상암동 DMC에 건립될 예정이지만 누리꿈스퀘어 등과 같은 IT 시설과 중복되지 않으면서(유관 시설 밀집으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며 "IT콤플렉스는 서울시 IT 정책과 관련한 시설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IT 콤플렉스를 직접 운영하며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 사업자에게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상암 DMC는 그동안 MBC방송국, 글로벌 IT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정보통신부의 누리꿈스퀘어, 문화콘텐츠 집적시설인 문화관광부의
문화콘텐츠콤플렉스, 대학 및 연구소 R&D 지원시설인 산학협력연구센터 등의 핵심시설을 유치했으며, LG CNS, LG텔레콤, 한국트럼프,
KBS미디어, CJ 등 첨단 정보미디어 기업이 입주해 첨단 정보산업단지로서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
김무종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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