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펑크 나도 계속 달릴 수 있다고?”
폭스바겐의 신차 CC를 통해 모빌리티 타이어 최초로 선보일 예정
- 타이어 펑크 시 즉각적인 자가 복구 가능하여 사후 조치 없이 계속 주행 가능
- 승차감에 전혀 영향 없는 것은 물론 사고의 위험성도 크게 줄어들어
(2009년 1월 14일– 서울)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오는 2월 3일 출시될 신개념 4도어 쿠페인 파사트 CC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신기술인 ‘모빌리티 타이어’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폭스바겐에서는 지난 2008년 7월 컴팩트 SUV 티구안을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소개되는 모빌리티 타이어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는 지름 5mm 이내의 이물질로 인해 펑크가 나더라도 공기압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즉각적인 자가 복구가 가능하고, 이물질을 제거한 이후에도 추가적인 조치 없이 계속 주행할 수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승차감에서는 전혀 영향이 없다는 측면에서 기존에 소개되었던 기술과는 차별화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다. (*아래 첨부 자료 참조) 모빌리티 타이어 덕분에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정비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폭스바겐의 자체적인 조사에 따르면, 모빌리티 타이어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펑크 사고의 85%를 줄일 수 있다.
오는 2월 3일 런칭을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의 신개념 4도어 쿠페인 파사트 CC는 기존의 파사트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컨셉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파사트 CC만의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자랑한다. 강력한 드라이빙 파워와 안락한 승차감이 조화를 이룬 파사트 CC는 컴포트 쿠페(Comfort Coupe)라는 이름에 걸맞게 쿠페의 스포티함과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출시 이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고자료> 모빌리티 타이어 vs. 런플랫(Run Flat) 타이어
모빌리티 타이어는 타이어 펑크 시 트레드 안쪽의 유연한 고무 컴파운드 레이어가 즉각적으로 펑크 부위를 메워주는 자가 복구 기술인 반면,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서비스 센터까지, 일정한 거리를 안전한 속도로 달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모빌리티 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공기압이 떨어지지 않으며, 못이나 이물질을 뽑아낸 이후에도 씰링 성능이 유지되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 없이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에 비해 런플랫 타이어의 경우는 일반 타이어와 똑같기 때문에 사후 조치를 반드시 해야만 한다. 펑크가 난 이후에도 어느 정도 주행이 가능한 이유는 런플랫 타이어의 사이드월이 무척 두껍고 단단해 쉽게 주저앉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의 무게를 버틸 정도의 단단한 사이드월 때문에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 일반 주행시 승차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모빌리티 타이어는 타이어 사이드월의 두께나 강성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승차감은 물론 안전 측면에서도 영향을 전혀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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