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사례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나 해킹은 가능…도덕적인 끈 놓지 말아야” 일러스트=박상훈 기자 ps@chosun.com 현업 활동 중인 국내 보안 컨설턴트들 e메일 직격 인터뷰 “아이핀 등 대체수단 해결책 안 돼…보안은 사람이 중요” “제대로 보안팀 갖춘 곳 없어…직원 보안의식 제고 시급” “해커와 크래커 구별해야…전문가 키워 사이버전 대비를” ##1> 지난 2월 초 국내 최대 오픈마켓으로 1800만 회원 정보를 가지고 있던 옥션이 한 해커에 의해 뚫렸다. 실명,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주요 정보가 무기력하게 빠져 나갔다. 경찰이 추정한 정보 유출 건수만 1000만 건이 넘는다. 현재 해킹 및 협박에 가담한 일당 3명이 중국서 붙잡혔지만, 주범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2> 지난 3월에는 780만 명에 이르는 LG텔레콤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닷새 동안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