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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폭스바겐 그룹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전세계 승용차 시장 점유율 11.7% 기록하여 저력 과시

- 폭스바겐 그룹, 2009년 3분기까지 전세계 승용차 시장 11.7% 점유, 전년 대비 1.7% 증가
- 폭스바겐 브랜드, 올 3분기까지 판매량 전년 대비 7.5% 증가해 핵심 브랜드로서 저력 과시

(2009년 10월 27일– 서울)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 그룹은 2009년 9월까지 약 476만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전세계 승용차 시장에서 1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올해 3분기까지 전세계 승용차 판매량이 12%나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이다. 또한 2009년 9월에는 전월 대비(549,500대) 11.9%나 상승한 615,100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총괄 부사장인 데틀레프 비티히는 “경제위기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폭스바겐 그룹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핵심 시장인 중국, 브라질, 독일 등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러시아,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0년은 2009년보다 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며, 특히 핵심시장인 서유럽 시장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폭스바겐 그룹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는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의 역할이 가장 컸다. 폭스바겐의 올 3분기까지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7.9%로, 전년 대비 1.5% 성장한 수치이다. 판매 대수는 총 302만대로, 전년 대비(281만대) 대비 7.5%나 증가했으며, 9월에만 총 397,100대가 판매되어 폭스바겐 그룹의 판매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판매량은 지역 별로는 중국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졌는데, 올 3분기까지 37%가 상승해 총 106만대가 판매되어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도 판매대수가 31.6% 증가하며 총 117만대가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