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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센터 분당 건설 관계자와 함께 기념식을 갖는 포르쉐

포르쉐 센터 분당 건설 관계자와 함께 기념식을 갖는 포르쉐

서울. 한국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임직원 일동은 2008년 3월 13일, 포르쉐 센터 분당이 들어설 자리에서 시공 완료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 행사를 통해 포르쉐 센터 분당 건설에 많은 노력을 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독일어로 ‘리치트페스트’라 불리는 이번 행사는 독일 전통적인 행사로 건물 건축에 노고를 기울인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이다. SSCL 주최 아래, 건설 작업에 참여한 70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Porsche Asia Pacific, SSCL 임직원이 함께했다. 마이클 베터 SSCL 사장은 70명의 근로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르쉐에게 아주 든든한 기반이 생겼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은 저희 한국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포르쉐 본사까지 널리 전해졌습니다.” 현장 소장과 PR 매니저 이재원 부장이 독일의 슈납스를 대신해 소주잔을 들어 건배를 청했다. 그리고 유리잔을 바닥에 던져 깨뜨렸다. 이는 성공을 상징하는 독일의 전통이라고 한다. 현장 소장은 본 행사를 마련해준 SSCL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향후 포르쉐의 성공을 기원했다.

3300m2 에 이르는 포르쉐 센터 분당의 착공은 2007년 9월부터 진행되었다. 포르쉐 센터는 완벽한 “3S”를 구축한다. 쇼룸은 2개 층에 걸쳐 최대 1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각 층의 면적은 약 660 m2이다. 국내 부품 창고는 한국 포르쉐 센터들의 물류 지원 기지가 될 전망이다. 2500 m2에 이르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에는 10대 이상의 리프트 장비와 바디& 도색 시설을 갖추고 일 30대의 차량을 처리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완공될 계획이다.

포르쉐 센터 분당 건축 예산은 약 200억원이다. 약 660 m2의 지상층은 총 4층으로 지어지고 2500 m2 의 지하에 서비스 센터가 들어선다. 총 대지 면적은 3300 m2 다. 

포르쉐 센터 분당은 SSCL과 국내 포르쉐에게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이며, 국내 포르쉐 시장의 높은 성장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마이클 베터 사장은 포르쉐 센터 분당이 포르쉐 임포터 사무실의 새 터전이 될 것이라 발표했다. 아울러 “포르쉐의 발전 계획과 성장을 위해서 새로운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언급했다. 포르쉐 센터 분당은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포르쉐 모델들을 비롯해 늘어날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중심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