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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 매력에 빠지다.

'바람의 화원' 제목 처음 봤을때 특이한 제목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한참 동안 쉬고 있던 문근영이 다시 활동을 시작한 작품으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드라마이다. 

 2003년 대장금의 느낌이 나면서도 다른 소재로 사람들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장금이를 통해 50%라는 대박 시청율을 견인한 것 처럼 신윤복의 천재라는 설정하에 진행되는 바람의화원 기대되는 작품이다.

대장금이 음식이나 의술을 가지고 작품속을 만들어 나갔다면 '바람의 화원'은 우리 그림을 가지고 사람들이 우리 그림에 대해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뛰어난 영상으로 그림을 잘 표현하고 있어 우리 그림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하였다.
남장으로 연기하는 문근영의 행동과 표정이 보는 사람으로 살짝 웃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다.

아직 다른 방송사에 비해 시청율에서는 최하위를 달리고 있지만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라 할수 있겠다. 신선한 코드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먼저 방송되어떤 까닭으로 많은 사람들이 '베토벤 바이러스'에 채널을 고정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틀림 없는 것은 '바람의 화원'은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인것은 확실하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들 충분히 성공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