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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 출품 모델


컴팩트 로드스터의 미래가 여기에!
폭스바겐,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 출품 모델

-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을 모두 달성한 후륜구동 미드십 컴팩트 로드스터

(2009년 1월 13일– 서울)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은 지난 11일에 개막한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과 혁신적인 연비를 동시에 달성한 컨셉카, 미드십 엔진의 블루스포츠(BlueSpor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블루스포츠 컨셉카의 디자인은 실버 색상의 외관에 오렌지색 소프트 톱을 얹었다. 정교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최신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으며, 직관적이면서 조작이 간편한 터치스크린이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이다.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경량 가죽 시트는 인테리어와 최적의 조화를 이룬다. 전장 3.99미터인 블루스포츠의 2인승 시트 뒤편에는 커먼레일 방식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180마력 클린디젤 TDI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질소산화물(NOx) 저감 촉매 컨버터를 장착해 친환경성도 함께 갖췄다. 최고 속도는 226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블루스포츠 컨셉카의 더욱 혁신적인 면모는 그동안 스포츠카에서는 불가능했던 획기적인 연비다. 폭스바겐의 에코 모드 기술에 포함되는 자동 스타트-스톱 시스템 및 에너지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블루스포츠의 연비는 23.26km/l에 이른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에서는 클린 디젤을 장착한 225마력의 투아렉 V6 TDI와 특별한 사양이 추가되어 전세계적으로 1940대만 한정으로 판매되는 럭셔리 투아렉, 그리고 지난 8월에 출시되어 미국 시장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제타 TDI와 제타 스포츠왜건 TDI도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