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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취임식에서 새로운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 첫 공개

최고의 자리를 위한 최고의 명차, 캐딜락
오바마 美 대통령 취임식에서 새로운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 첫 공개

- 2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행사에서 새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 공개
- 미 대통령의 캐딜락 차량 이용은 미국의 오랜 상징적 전통
- 캐딜락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의 정수를 담은 최첨단 대통령 이동 집무실

(2009년 01월 20일 – 워싱턴) 1월 20일(현지 기준) 미국 국민들이 신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에 대통령의 새로운 캐딜락 리무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신임 대통령은 그 동안 캐딜락 리무진을 탔던 미국 대통령들의 오랜 전통을 이어, 취임 행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캐딜락 프레지덴셜(Presidential) 리무진을 전용 차량으로 사용하게 된다.

캐딜락 북미지역 마크 맥납(Mark McNabb) 부사장은 “캐딜락이 다시 한번 새로운 프레지덴셜 리무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캐딜락 최고의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기술의 정수를 담은 새로운 차량을 통해 미국의 이 위대한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전용 차량으로서의 캐딜락의 역사는 우드로우 윌슨(Woodrow Wilson) 대통령이 캐딜락을 타고 세계 제1차 대전 승전 기념 퍼레이드를 하던 1919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4년에 첫 선을 보인 DTS 프레지덴셜 리무진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최신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캐딜락이 자랑하는 미래 지향적인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특별한 대통령의 집무 수행에 부합하도록 제작되었다.

캐딜락 프레지덴셜 외관은 캐딜락 브랜드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담고 있다. 캐딜락 브랜드 특유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자랑하는 차의 전면에는 캐딜락의 인기차종인 CTS 스포츠 세단이나 에스컬레이드(Escalade) 럭셔리 SUV와 동일하게 이중구조의 그릴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면과 후면의 램프는 캐딜락 스타일의 특징 중 하나인 수직적인 디자인 요소를 보여준다. 고전적이며 우아한 느낌을 주는 측면 및 후면의 스타일은 캐딜락의 럭셔리 세단인 STS와 DTS를 연상시킨다.

프레지덴셜 리무진의 실내는 디자인, 테크놀로지, 장인정신에 있어서 최고 수준에 도달한 캐딜락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보여준다. 주요 사양들은 캐딜락 CTS와 같은 주요 모델에 적용된 과정과 동일하게 전문가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특별 제작된 각종 기능, 여유 있는 뒷좌석 공간, 최적화된 외부 가시성, 유용한 사무집기를 갖추어 대통령의 이동 집무실의 역할에 손색이 없다. 

새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디자인 및 개발되어 검증을 받았다. 정교함을 요하는 다양한 기능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성능을 위해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기능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 개발 기간 동안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