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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키드먼

장면을 통해 보는 아버지의 마음 - 오스트레일리아 1 어제 오스트레일리아 영화를 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많은 메세지를 담고 있는 영화였고 중간 중간 많이 생각 할 수 있는 장면들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있었다. '눌라'라는 어린 소년은 마지막에 어른이 되기 위해 숲으로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숲속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모르고 어떤 상황이 그의 삶에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눌라'는 숲으로 가야 할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숲에서 그의 생활을 인도하는 사람은 그의 할아버지 밖에 없다. 그럼에도 그는 할아버지의 인도가 그를 안전하고 최고의 길로 인도할것을 영화의 장면 장면을 통해서 관객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눌라'가 마지막에 할아버지와 숲으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눌라'가 가면서 하는 행동중에 하나가 윗옷을 벗어 버리고 신고 있는 신발..
오스트레일리아 - 니콜키드먼, 휴 잭맨 오스트레일리아 -놓치면 아까운 영화-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마다 영화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한 전쟁 영화, 식민지 영화겠지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단순함의 감동을 안겨주는 영화에서 호평을 아끼지 않앗다. 보통 영화에서 한 주제에 대해서 관객에서 이야기하고자 할 때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많고 시간은 제한되어 있고 해서 그 의미를 잘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영화 오스트레일리아는 영화 중간 중간에도 관객으로 하여금 생각하게끔 하고 영화가 마치고서도 관객이 생각하는 몫을 남겨 두었다.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 딱딱하지도 않다. 자칫 잘못 하면 개척 시대때 정막함이 흐를 수도 있겠지만 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