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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보건소를 안가는 이유

임산부가 보건소를 안가는 이유...

아내가 임신을 했는데 일반 산부인과를 가다가
그날 시간이 되어서 뱃속의 아기도 한번 볼겸해서 관OO보건소를 방문을 했다.
첫 임신이라 다소 떨림도 있고 기쁨도 있었는데
보건소 완전 실망과 왜? 다들 저렴한 보건소를 안 가는지 알것 같았다.
시설이 낙후 되어서? No~~~~~~~ 싸니까?  No~~ 의료진이 옛날 사람이여서? No~~~~
요즘 처럼 살기어려운때에 단돈 얼마라도 절약하고자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럼에도 보건소를 가지 않는다.
아내가 이번에 보건소를 다녀와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왜 안가는지 알것 같다.

보건소가 뭐하는 곳인가?

 보건소 []
국가 보건행정의 합리적 운영과 국민보건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기관(보건소법 1조).

포탈에서 이야기하는 보건소의 정의다. 국민보건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기관이라고 정확하게 명기가 되어있다. 요즘 여성에 대한 만족을 실천하기 위해서 여성부에서는 각종 정책을 만들어서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 여성이 출산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직장 생활을 할 수있도록 하는것도 하나이다.
높은 물가로 인해 소가족이 되어가는 지금, 이젠 가족의 구성원이 단 2명이 되는 가족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번 보건소 일을 통해서 새삼 생각하게 되었다. 자녀 양육비는 물론이고 자녀의 건강까지 생각을 하고 보험을 들어야하고 .. 하는 모든 것이 다 금전적인것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다른곳으로 흘러가는것 같은데 .. .다시 돌아와서...임신한 여성이 보건소를 왜 안 갈까?

1.불친절하다?

친절한 보건소도 많이 있을것이다. 영화에서나 보던 보건소의 모습을 지금 서울의 보건소에서 기대할수 있을까? 나이 많으신 남자 간호사 분은 사람이 들어와도 계속 통화를 하고 떠들면서 사람을 본체만체 하고 있는 보건소가 바로 아내가 다녀온 보건소 이다. 

초기 임산부는 태아에 대한 걱정이 굉장히 많이 한다. 그로인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있는것이 사실이다.
아기 상태에 대해서 가장 의존도가 높은것이 초음파 검사이고, 검사를 하는 의사의 이야기 일것이다.
K 보건소를 간 아내는 20여분간 배를 꾺~꾺! 누르면서 초음파 검사를 했다. 이 이유가 아기가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안 있다는 이유이다. 참 어이가 없다.. 그걸 꾺!꾺! 누르면서 하는데 아기에게도 스트레스고 산모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건 왜 모를까? 아기가 움직임이 없다... 같은 말을 해도 어감에 따라서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트릴탠데 검사하는 가운데 그런 '아기가 움직임이 없다... 구석에 박혀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하는가? 산모는 불안하다. 아내를 통해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나도 불안했는데 당사자는 오죽했겠는가?

보건소의 의료진은 친절 교육이 필요하다. 병원은 아픈거나 몸에대한 검사를 받으러 오는 곳이다.일반 병원에서도 환자에 대해서 친절교육을 한다. 물론 국가에서도 보건소를 대상으로 친철 교육을 할 것이다. 하지만 흔히들 공무원의 근성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그런 권위적인것이 남아 있는것 같다.

보건소 불친절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쭉~ 나온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보건소 불친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보건소 사람들은 귀가 안 간지러운지 모르겠다.

이건 전체라기 보다는 아내가 검사를 위해서 피를 뽑았는데 남이 많은 남자 간호사 였다고 한다. 3일이 지난는데도 피 뽑은 자리에 멍이 시퍼렇게 남아있고 더 커진 느낌이 든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멍이 들었다는것 보다 간호사의 태도이다. 과움을 하셨는지 술 냄새 풀풀~~ 풍기면서 이야기를 하질 않나? 

2.더 아프다?

보건소에서 진찰을 하고 나면 더 아프다..아내가 20분 동안 그렇게 진찰을 받고 저녁에 계속 고통을 호소했다. 건강한 사람도 20분 동안 배를 누르고 찌르고 하면 아플건데 하물며 임신부가 오죽 하겠는가? 그러다가 산모가 잘못 되면 책임도 안 질꺼면서 그렇게 무성의 하게 진찰을 해도 되는가? 보건소를 가서 초음파 검사하면 산모는 더 아프당~

보건소를 갈꺼면 약국을 가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