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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리몽땅 2분의1 ... 이제 시작이다. K팝스타


생기 발랄한 고딩들의 반란,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공부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박진영...처음 올라 왔을때는 '여고생들이 즐겁게 하고 내려가겠구나'라고 생각 했었는데노래가 시작하면서 '우와!!!' 완전 귀를 사로잡았다. 화음, 화성이라는거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 모르게 풍성하고 안정적인 음이 나오는 느낌.. 편안한 느낌.. 전문가인 박진영도 놀란 이들의 화음은 시청자들도 놀라게 했다. 현장의 노래를 직접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 등장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짜리몽땅은 '피터 한'과 한조가 되어도 여전히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처음엔 '피터 한'으로 인해 좀 밀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피터는 눈에 뛸만한 인상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혼자 있었으면 어쩜 빨리 탈락할 수도 있었는데 피터가 있음으로 남성의 영역을 더함으로써 더 풍성하게 된것 같았다.







12일의 방송, 이젠 짜리몽땅 보다 팀으로 더욱 사람들에게 인식이 될 시간이였다. 피터의 재발견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였고 약간은 이런식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초반은 느리게 뒤에 빠르게...^^)




음악의 분위기를 바꿨다. 리듬은 살리면서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서 박진영의 노래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였다. 재밌으면서도 상큼한 아이디어로 하지만 전혀 뒤지지 않는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상대팀으로 붙었던 E.Q 역시 완전 잘 했으매도 불구하고 '2분의1'이 승리를 하게된 것은 박진영이 이야기 한것처럼 '공부'의 힘이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를 봤을때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은 시청자의 문자 투표가 있게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그중에서 여고생들이 문자 투표 지지를 받는것이 쉽지 않을것 같다. 대부분의 투표자들이 10대,20대이고 그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은데 여성은 노래와 비쥬얼을 볼때 노래가 비숫하다면 비쥬얼을 보고 선택을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높이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