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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전국 딜러망 재정비

BMW 코리아, 전국 딜러망 재정비
 
-  저먼모터스 관계사 CNH 캐피탈의 금융업 집중 및 BMW 코리아의 딜러 경쟁력 강화 위한 결정
-  전시장 및 서비스를 기존 딜러사에 분할 이전, 총 7개 딜러사 전국 32개 전시장과 29개 서비스센터로 정비 마무리
 
BMW 코리아는 23일 BMW의 공식 딜러였던 저먼모터스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존 BMW 주요 딜러사에 분할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의 핵심 분야인 금융업에 집중하겠다는 CNH 캐피탈의 전략적 결정과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딜러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라는 BMW 코리아의 의지에 의해 진행됐다. 따라서 모든 의사 결정은 주요 딜러사들의 기존 투자 지역과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경쟁력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체적인 이전 절차는 4월 말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저먼모터스 분당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대치 서비스센터는 코오롱모터스로 이전되며, 대치 전시장과 강동 서비스센터는 도이치모터스로, 수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한독모터스, 울산과 포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동성모터스로 각각 이전된다. 기존 저먼모터스의 영업 및 서비스 인력들은 모두 해당 딜러사로 고용 승계될 예정이며, 해당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도 정상 운영된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5월부터 BMW 코리아의 딜러 네트워크는 전체 7개의 공식 딜러의 총 32개 전시장과 29개 서비스센터로 재정비되며, 기존 BMW 코리아 딜러들은 주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더욱 경쟁력과 효율성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BMW코리아는 분당지역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판교, 용인 등 보다 넓은 경기남부 지역 고객 서비스를 위해 한독모터스를 분당지역 제2 딜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독모터스는 연말까지 궁내동에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로서 BMW 코리아는 미래 성장을 위한 딜러 네트워크 정비를 모두 완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