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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신차, 유러피언 스포츠 MPV(다목적 차량), 포드 S-MAX

유러피언 스포츠 MPV(다목적 차량), 포드 S-MAX
 

 스포츠 세단의 다이내믹한 주행성과 7명 까지 탑승 가능한 MPV의 실용성 겸비
 ACC, 제논램프, HMI 등 하이테크놀러지 다수 장착… 안전과 운전하는 재미 더해
 친환경 디젤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 장착… 가속력, 순발력, 경제성이 뛰어나
 운전자 무릎 에어백 포함 7개 에어백 등 첨단 안전장치로 최고 안전성 획득
 
(서울, 2008년 6월 22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22일 포드유럽이 개발한 스포츠 MPV(다목적 차량, Multi Purpose Vehicle) S-MAX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하는 S-MAX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폭넓은 실용성을 갖춘 2000cc급 크로스오버 모델로, 포드유럽을 대표하는 MPV 모델이다.
유럽에서 출시된 S-MAX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혁신적인 공간활용성 등으로 유럽 CAR OF THE YEAR 등 지금까지 유럽의 자동차 전문지 및 기관으로부터 15회 이상 수상할 정도로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외관은 포드유럽의 디자인 아이덴터티인 ‘키네틱 디자인’을 적용한 첫 모델답게 멈춰 서 있어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며, 신형 몬데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답게 정밀한 핸들링과 흐트러짐 없는 주행 성능은 세단을 방불케 한다. 특히 혁신적인 첨단 테크놀러지로 구현한 인체공학적 유저 인터페이스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하이테크적 편의장치는 운전하는 재미를 더했고, 폴드플랫시스템으로 불리는 신개념 시트는 유럽 내에서 진보적인 MPV 스타일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강력한 토크와 민첩한 핸들링으로 ‘Fun To Drive’ 구현
 
뉴 몬데오와 마찬가지로 프론트 가로배치 엔진에 앞바퀴를 굴리는 S-MAX는 세단과 SUV의 중간쯤 되는 체급으로 세단형 모델보다는 무게중심이 높다. 그러나 원박스에 가까운 유선형 보디는 MPV라는 신분을 잊게 할 만큼 날렵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앞바퀴에는 무게가 가볍고 부드러운 맥퍼슨 스트럿 방식의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뒷바퀴에는 신형 컨트롤 블레이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해 핸들링의 정교함을 더했다. 또 단단하게 보강한 하체 강성은 포드 정밀 주행시스템(Ford Precision Drive)과 만나 스포츠 세단급 주행 성능을 이끌어냈다.
 
포드 정밀 주행시스템은 모든 속도 영역에서 클러치와 듀얼 매스플라이휠 등을 정밀하게 제어해 고른 토크를 발휘하는 업그레이드된 엔진 제어 기술이다.
 
미세먼지 필터와 DPF를 장착해 유로 Ⅳ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한 신형 2.0리터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은 4,000rpm에서 130마력의 최고출력과 2,000rpm에서 32.6kg•m의 최대토크를 뽑아낸다. 특히 낮은 엔진회전 영역에서 나오는 강력한 토크는 일상 주행 영역에서 스트레스 없는 가속력을 만들어 스포츠카를 운전하듯 ‘Fun To Drive’를 즐길 수 있게 했다.
 
S-MAX에 장착된 최신 듀라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는 낮은 기어에서도 즉각적인 전환을 가능하게 한 트리플 싱크로메시 기술(기어가 동시에 맞물리는 장치)을 적용해 변속 응답성과 효율을 높였다. 또 스포츠 모드를 포함한 수동 겸용 변속기는 도로 상황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운전이 가능해 운전영역을 넓혔다.
 

하이테크 장비와 폴드플랫시스템이 만든 퍼스트 클래스급 MPV
 
S-MAX는 플래그쉽 대형 세단에나 있을 법한 첨단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 운행시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바이 제논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Bi-Xenon front lighting system)과 레인 센서와 열선이 내장된 자외선 차단 앞유리 등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여기에 시속 30km부터 작동해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은 S-MAX 첨단 장치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앞좌석 시트는 히팅 시스템과 함께 쿨링 기능까지 내장돼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HMI로 불리는 휴먼머신인터페이스(Human Machine Interface)는 휴대전화 조작 시스템과 유사해 누구나 쉽게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멀티미디어 기기와 차량 세팅을 자유로이 조작할 수 있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장치와 경사로 출발 보조장치(Hill Launch Assist), 제동력 분배 장치(EBD)가 내장된 ABS 브레이크, 무릎보호용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 장치 등 화려한 안전 장비는 Euro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유럽 신형차량 평가 프로그램)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좌석을 떼어내지 않고도 2열과 3열을 평평하게 접어 총 2,000리터 적재 공간을 만들며 32가지 공간연출이 가능하게 하는 폴드플랫시스템 (Fold Flat System)은 MPV의 실용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5인승 모델의 경우 2열 시트 뒤 바닥에 내장된 서랍식 선반에는 여행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호화로운 첨단 장비와 실용적인 공간은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어우러져 마치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에 앉은 듯한 느낌마저 준다.
이외에도 냉장기능의 글로브박스, 휴대용 음향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입력 단자 등의 편의장치도 갖췄다.
7인승 S-Max의 가격은 4,25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뉴 몬데오와 함께 역동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주행 성능과 첨단 편의장치를 갖춘 S-MAX로 국내에서 유러피언 포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며 “특히 S-MAX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MPV 바람을 일으키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