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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를 보는 드라마!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드라마!

가족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가슴의 한구석을 멍~하게 하는 단어 인 것 같다. 평소엔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고 살아가다가도 문득 생각나서 안도감을 주는 것이 가족이다. 가족은 사회를 이루는 최소 단위라고 학교에서는 배운다. 그런 가족을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중요성은 희미해져 간다. MBC에서 창사 47주년 특별기획으로 가족을 소재로 하는 '에덴의 동쪽'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출연진만 봐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 드라마 이다.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박해진, 이연희, 조민기, 유동근, 이미숙... 한명 한명이 기대가 되는 배우들이다. 오랫동안 드라마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송승헌주연이라는 것이 그동안 송승헌을 기다리던 팬들에겐 쾌재를 부를 일이다. 벌써부터 방송사 게시판엔 기대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복잡하고 사람을 못 믿어져가는 사회에서 사람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강조하지만 어떻게 회복을 꿈꾸고 조율하는지는 수직적 구조의 교육관에서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에덴의 동쪽을 통하여 가족을 중요성과 혈육의 정을 통해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영혼도 잃어 버리는 심리적 유목민들에게 휴머니즘의 회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한편의 월화드라마추천 항목에 쓰여질 '에덴의 동쪽' 그 시작이 기대 된다.

 
출세와 야망을 위해 악의 손에 영혼을 팔아버린 한 인간의 죄악이
두 가문의 잔혹한 운명을 결정지으며 드라마의 문이 열린다!

잔혹한 운명의 굴레 속으로...
욕망의 화신 신태환(조민기). 그의 손에 죽임을 당하는 동철(송승헌)의 아버지 기철
(이종원)... 기철의 아내 양춘희(이미숙)는 신태환의 아내 오윤희(나현희)와 한날, 한시, 같은 병원에서 아들을 낳는다. 신태환의 아이를 임신한 뒤, 강제로 유산당한 간호사 미애(신은정)의 손에 의해 동욱(연정훈)과 명훈(박해진)은 운명이 바뀌게 된다. 고난의 터널을 통과한 뒤, 이제는 모두가 꿈을 이루었다고 믿었던 날, 운명은 두 집안 사람들의 삶에
애증과 별리, 새로 써야할 사랑의 역사와 황폐, 파멸을 예고하며 다가온다. 살아왔던
날보다 더 참혹한 절망과 원한, 절단할 수 없는 애끓는 사랑으로 모두의 심장이 찢겨
나가는데... 두 일가의 삶 속에서 진정한 이해와 용서와 사랑, 화해는 가능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