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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바이퍼,독일 뉘르부르크링 레이스트랙에서 세계기록 갱신

2009년형 닷지 바이퍼 SRT10 ACR,
독일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트랙에서 세계기록 갱신

-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험한 뉘르부르크링 트랙을 단 7분 22.1초 만에 주파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안영석)는 2009년형 닷지 바이퍼 SRT10 ACR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21km를 단 7분 22.1초에 주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도로주행 차량 부문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도로주행용 차량이 세운 최고 기록은 7분 34초로, 닷지 바이퍼 ACR은 이보다 12초나 앞당기며 기록을 갱신했다.

1920년대에 독일 뉘르부르크에 조성되어 현재까지도 이용되고 있는 모터스포츠 트랙인 뉘르부르크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험하고 위험하며 까다로운 레이스 트랙으로 유명하다. SRT 엔지니어들은 이전까지 한 번도 주행해보지 않은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의 연습을 위해 4시간 동안 트랙을 빌렸고, 5번째 랩(lap)에서 닷지 바이퍼 ACR이 새로운 기록을 거머쥐게 되었다.

크라이슬러의 SRT 라인업 중 가장 최신 모델인 2009년형 닷지 바이퍼 SRT10 ACR는 기존 도로 주행용 바이퍼를 트랙 레이싱에 적합하도록 특별 제작한 것으로 출력이 무려 600마력에 이른다. 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닷지 바이퍼와 트랙 레이싱 마니아들은 트랙에서 놀라운 속도로 짜릿한 경험을 안겨주는 바이퍼를 집까지 운전해서 돌아갈 수도 있다.

닷지 바이퍼 SRT는 기존의 닷지 바이퍼보다 가벼워진 휠, 조정 가능한 서스펜션, 두 개로 나뉘어진 브레이크 회전축, 주행성이 높아진 타이어 및 공기 역학적으로 개선된 디자인으로 시속 241km에도 373kg의 다운포스를 견뎌내는 등 1억 원대 이하의 차량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크라이슬러 SRT팀은 이번 닷지 바이퍼의 뉘르부르크링 트랙 주행을 위해 닷지 바이퍼 GTSR 모델을 타고 지난 2년 동안 ‘뉘르부르크링 24 시 레이스’에 참가했던 노련한 레이서인 톰 코로넬(Tom Coronel)을 영입한 바 있다.

※ SRT(Street and Racing Technology) 소개
SRT는 크라이슬러 LLC가 완벽함을 추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의 표본이 되는 차량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비전 아래 대담하고 개성 뚜렷한 제품들을 개발해 왔다. 모든 SRT 차량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드러내는 외관, 레이싱의 기운이 감도는 인테리어, 세계 수준의 주행 및 핸들링 성능과 독보적인 브레이크, 뛰어난 파워트레인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