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아시아 최초로 뉴 7시리즈 출시

BMW 코리아, 아시아 최초로 뉴 7시리즈 출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2월 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신차 발표 기념행사를 갖고, BMW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인 BMW 뉴 7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BMW 뉴 7시리즈의 신차 발표회에는 BMW 뉴 7시리즈의 타깃 고객인 오피니언 리더로서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이 직접 모델로 나섰다.

지난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제5세대 BMW 뉴 7시리즈는 고급스러움과 품격, 안락함 그리고 최고의 혁신 기술 등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동급 유일의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이다. 특히 한국에는 퍼스트 클래스 이상의 안락한 뒷좌석이 특징인 BMW 뉴 750Li와 뉴 740Li 두가지 롱휠베이스 모델을 먼저 선보였다.

750Li는 4395cc의 V8 고정밀 직분사 방식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61 kg.m을 발휘, 0-100km/h를 단 5.3초 만에 주파한다.  740Li 또한 고정밀 직분사 방식의 2,979cc 직렬6기통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 kg.m, 0-100km/h 6초의 성능을 나타낸다. 특히 740Li 모델의 경우 기존모델에 비해 연료 경제성을 12% 향상시키면서 EU5 배출가스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차량가격은 뉴 740Li는 1억 4,600만원이고, 뉴 750Li는 1억 8,000만원 (VAT 포함).

BMW 뉴 7시리즈
고급스러움과 우아함, 그리고 역동적인 존재감 등으로 정의되는 뉴 7시리즈는 더욱 진보된 드라이빙 기술을 통해 성능은 향상되면서 동시에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높인 차량이다. 새로운 엔진과 한층 가볍게 설계된 차체, 혁신적인 서스펜션 기술을 통하여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역동적인 주행을 실현하며,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EfficientDynamic)’ 전략을 뒷받침하여 배기가스와 연료소비량을 현저하게 줄였다.

또한, 혁신적인 블랙패널(Black Panel)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디스플레이 화면과 전자식 변속레버를 중앙 콘솔에 장착해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 했고, 주행환경과 개인취향에 따라 차량의 주행특성을 최적화하는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Dynamic Driving Control)과 BMW의 차세대 iDrive,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운전자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차세대 iDrive 컨트롤 시스템은 80GB 용량의 하드 디스크 메모리를 장착, 10.2 인치의 고화질(1280X480픽셀) 화면에서 더욱 간편하게 메뉴를 선택, 실행할 수 있다. 뒷좌석에 장착된 2개의 동급 최대 9.2인치 모니터에서는 CD/DVD, 네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외부기기도 개별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약12GB 용량의 멀티미디어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원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밤에도 물체를 인식하는 나이트비전은 사람의 형태뿐만 아니라 이동방향까지 감지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와 중앙 모니터에 표시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오랜 개발 협력을 거쳐 BMW 뉴 7시리즈에 최적화된 애니콜의 최신형 휴대폰 T-OMNIA가 기본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