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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올해 11월까지 573만대 판매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탄탄한 자동차 제국!
폭스바겐 그룹, 올해 11월까지 573만대 판매

- 글로벌 시장의 수요 악화에도 불구 전년 대비 판매 소폭 증가

(2008년 12월 16일- 서울) 유럽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그룹은 2008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573만대의 차량을 전세계적으로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수치로, 폭스바겐 그룹은 작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폭스바겐 그룹 역시 글로벌 시장의 급격한 침체에 영향을 받아 1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44만7천대에 그쳤으나, 이 역시 전반적인 시장 상황(24.5% 감소)과 비교하면 양호한 성적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브라질(591,800대, 11.9% 증가), 중국(931,100대, 10.1% 증가), 러시아 (118,300대, 61.6% 증가) 및 인도(17,700대, 59.7% 증가) 등 신흥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폭스바겐 그룹 중 최대 브랜드인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은 2008년 11개월 동안 337만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0.2% 판매가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데틀레프 비티히(Detlef Wittig)는 “폭스바겐은 첫 3분기 동안 세계 시장의 수요가 차츰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실적을 거뒀다. 4분기 글로벌 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판매는 줄었지만 세계 시장에서의 폭스바겐 그룹의 점유율은 오히려 늘어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