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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장면을 통해 보는 아버지의 마음 - 오스트레일리아 1 어제 오스트레일리아 영화를 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많은 메세지를 담고 있는 영화였고 중간 중간 많이 생각 할 수 있는 장면들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있었다. '눌라'라는 어린 소년은 마지막에 어른이 되기 위해 숲으로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숲속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모르고 어떤 상황이 그의 삶에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눌라'는 숲으로 가야 할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숲에서 그의 생활을 인도하는 사람은 그의 할아버지 밖에 없다. 그럼에도 그는 할아버지의 인도가 그를 안전하고 최고의 길로 인도할것을 영화의 장면 장면을 통해서 관객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눌라'가 마지막에 할아버지와 숲으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눌라'가 가면서 하는 행동중에 하나가 윗옷을 벗어 버리고 신고 있는 신발..
미인도에서 이야기하는 미인은 누구인가? 미인도에서 이야기하는 미인은 누구인가? 가끔 시사회를 신청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운이 좋은건지 시사회에 가게되는 경우가 많다. 몇일전 미인도 시사회를 보고 왔다. 역시 시사회는 광고가 없어서 좋아라고 혼자말을 하면서 시사회를 봤다. 조용하게 진행되는 첫 장면은 이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하는 궁금함을 함께 지니고 있는것 같다. 19금이라는 제한적 관람이 허용된 '미인도'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야한 장면이 나오길래 그런하는 궁금증도 있었다. 신윤복역을 맡은 김민선이라는 여자 배우가 올누드로 나온다는 것으로는 남성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조선시대 금기시 했던 것을 그 당시 사회로 표현을 하면서 이 시대에 우리들의 관념에서 금기시 되는 성에 대한 생각들을 배우들의 관계를 통해서 은연중에 이야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