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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시즌2 박보람 - 45도 가창력 (그의 가창력은 여기에서?)

요금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같은 시간대에 지상파 방송을 뒤로하고 케이블방송 이것은 꼭 보게된다.
바로 슈퍼스타K 시즌2 top11이 되고 처음으로 경쟁을 붙었다.
지난 금요일 다들 숨죽이며 출연자의 한장면 한장면을 봤을것이다.
김지수, 장재인의 변화가 노래가 주목을 받을것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예상외의 인물이 또 등장하였다. 바로 박보람... 평범하면서도 비범함을 내보이는 박보람
요즘 일진이라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사람에게는 다 그런 잘못된 것은 있지
않겠는가 하는생각이 든다. 만약에 일진이였다면 잘못한 사람한테 가서 사과를 하고 아니면 아니구..
중요한건 깨달았을때 어떻게 행동하는가 아닌가 싶다.
이건 뒷담이였고 박보람을 처음부터 보면서 그의 가창력의 근원을 나름 분석해 본다. (재밌게..^^)
한마디로 그의 가창력의 손가락 끝에 45도 각도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
예선부터 보신분은 아실껍니다. 처음 예선에서는 그다지 높은음이 안 올라가서..
손을 배꼽정도로 하고 있었다.
슈퍼위크에서 부터 그의 손은 올라오기 시작하고 그의 목소리를 점점 맑아져 감을 볼수 있다.
무엇인가 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그 손도록...음~~

이번 노래.. 세월이 가면.. 처음 나오면서 심상치 않은 기운으로 나왔었다.

1. 안테나를 세우기 위해 준비를 한다.

2. 오른손으로 잘 안되나보다.. 왼손으로 하늘로 세워본다.


3. 그래도 오른손이 괜찮은가 보다. .여기 부터다. 그의 45도 창법 ... 0도로는 잘 안 되었는지
   안테나 주파수 맞추듯이 조금씩 숙인다. 45도 여기가 관건이다..

4. 음역을 찾는것 같다... 찾았다.~~ 여기가 제일 잘 나오는 자리다.


5. 여기가 하이라이트이다. 노래를 들어보면 조금씩 위로 올라간다. 음이 올라갈때마다. 조금씩 손도 올라간다.

6. 오른손에 밧데리가 다 되었나보다.. 왼손으로 옮겨서 최고의 출력을 내어본다. 여기서 많은 살마들이 뽕~갔을것이다.


7. 45도 가창력의 최고출력을 한 박보람 서서히 내려오면서 모든 에너지를 골고르 퍼트리고 안정을 찾는다.  점점 음이 내려온다.


8. 마지막 부분을 부르면서도 음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마이크에 붙여서 역시 45도를 유지한다.^^

이번 경합을 통해서 박보람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던것 같다.
박보람 주위에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 지금의 자신을 믿고 끝까지 잘 하길 바란다.

이쯤에 노래 안 들어볼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