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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출시

파크 어시스트 탑재한 똑똑한 SUV가 왔다!
폭스바겐 티구안 출시
 
- 2000cc 140마력 TDI 모델과 200마력 TSI 모델 등 디젤 및 가솔린 2개 모델 출시
- 4륜구동 기본에 국내 최초로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 기능까지 탑재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7월 2일, 4륜구동 콤팩트 SUV인 티구안(Tiguan)을 새롭게 출시한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현재 독일에서 주문 후 1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출시 이후 세계적인 권위의 각종 자동차 상을 휩쓸면서 콤팩트 SUV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이다. 티구안의 출시로 폭스바겐코리아는 뉴 비틀, 골프에서부터 대형 럭셔리 세단 페이톤에 더해 콤팩트 SUV까지 추가해 보다 완벽한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타이거(Tiger)와 이구아나(Iguana)의 합성어인 티구안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력한 파워와 민첩함을 동시에 갖췄으며, 파워 넘치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프리미엄 세단 급의 안락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킨다. 탄탄한 차체 강성을 자랑하는 골프를 베이스로 하면서도 티구안에는 SUV에 걸맞게 새롭게 개발된 강력한 섀시가 적용되었다.
 
국내에 선보이는 티구안의 경우 ‘스포츠 & 스타일’ 버전으로, 폭스바겐의 최신 4모션(4Motion) 4륜구동 시스템과 팁트로닉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파크 어시스트는 일렬 주차 시 운전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버튼을 누르면 티구안에 장착된 센서가 공간을 스스로 감지해 주차 가능 여부를 알려주며,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면 운전자는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는 동안 변속기와 액셀러레이터, 브레이크 페달만 조작해 주면 된다.
 
이와 함께 동급 최초로 티구안에는 오픈카 느낌의 확 트이고 안락한 실내를 위해 기존 선루프에 비해 3배가 더 큰 파노라마식 슬라이딩 전동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다.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도 별 5개를 획득, 동급 최강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티구안은 총 2개의 터보 엔진 버전으로 선보이는데, 최첨단 피에조 인젝터가 장착된 2.0 TDI 엔진은 4기통 커먼레일 엔진으로, 한층 향상된 파워와 더욱 개선된 정숙성, 뛰어난 연비라는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혁신적인 엔진이다. 최고 140마력(4200rpm)에, 1,750~2,500rpm에서 최대 32.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 오프로드는 물론 도심에서 강력하면서도 안정감있는 드라이빙 성능을 선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10.7초이며, 안전 최고속도는 182km/h이다. 폭스바겐의 차세대 커먼레인 디젤 엔진은 탁월한 정숙성을 자랑하며, 2009년부터 발효될 예정인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이미 만족시킬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공인연비는 12.2km/l로 경제적이다.
 
최고출력이 200마력(5,100~6,000rpm)을 넘나드는 2.0리터 TSI 엔진이 장착된 티구안 2.0 TSI는 최대토크가 1,700~5,000rpm에서 28.6kg·m에 이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8.5초, 안전 최고 속도는 207km/h에 이른다. 공인연비는 9.8km/l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티구안은 지난해 11월 독일 출시 후 전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콤팩트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티구안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티구안 2.0 TDI 모델이 4,170만원, 티구안 2.0 TSI 모델이 4,520만원이다. (모두 VAT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