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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우즈베키스탄 단신 교민일보<우즈베키스탄우즈벡뉴스>

신동에너콤ㆍ신한은행 컨소시엄, 우즈벡 국영철도회사 인수
신동에너콤, 유라시아투자홀딩스, 신한은행 등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 국영 철도회사를 인수한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주관한 철도회사 욜레프트란스 매각 입찰에 참여해 지분 47%를 인수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인수 1750만달러, 투자 약정 600만달러 등 총인수 비용은 2520만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해 지분 14.1%를 확보한 신한은행은 525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영상 비효율성을 제거하면 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판단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런던증시 상장 등을 추진해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욜레프트란스는 2006년 기준으로 매출액 121억원, 순이익 31억원을 기록한 회사다.
<매일경제. 2월 11일자>

우즈베키스탄 내각의 총회의 개최
2008년 2월 8일(금) 우즈베키스탄 내각의 2007년 경제 및 사회적의 발전 및 2008년의 기회에 대한 총회의가 개최 되었다. 이날 총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람 카리 모프 대통령이 참석하였으며, 경제 개혁 및 현대화, 사회 생활, 인플레이션 감소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슬람 카리 모프 대통령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우즈베키스 탄의 산업 생산률이 12.1%가량 증가하였으며, 농업 생산 률은 6.1%, 서비스 부문은 20.6%, 건설 서비스 분야는 5.7% 가량 각각 증대되었다고 한다. 특히 수출량은 40.7%가량 증가되었다고 한다. 한편 2007년에는 총 630,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으며, 그 중 2/3가 우즈베키스탄의 지방 지역에서 창출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총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우즈벡엔길사노아트'사, 타슈켄트 주, 지작 주, 부하라 주 대표들이 각각 현황보고를 하였다.
(인터넷 www.uza.uz 2월 8일)

중앙아 가스대국들, 러' 거치지 않는 가스관 건설에 박차
카자흐, 3년간 34억弗 투입해 중국行 가스관 건설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가스 대국 들이 과거 맹주격인 러시아를 거치지 않는 가스관 건설에 힘을 쏟고 있다. 8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자 흐는 카스피해산(産) 가스를 자국 남부지역을 거쳐 중국 으로 보내기 위한 가스관 건설을 위해 2011년까지 3년간 34억달러를 쏟아부을 예정이다.
카자흐 국영 에너지사인 카즈무나이가즈 최고경영자 (CEO)인 우자크바이 카라바린은 7일 이러한 계획을 밝히고 자국내 '베이네우', '보조우', '삼소노프카'를 거치는 1천500㎞의 이 가스관이 건설되면 연간 50억㎥의 가스를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가스관을 통해 중국으로 갈 가스는 텡기즈, 카샤간, 자나졸 등의 가스 전에서 생산되는 것이라고 카라바린은 전했다.
카자흐는 옛 소련 지역에서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가스 매장량이 많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 가스관은 우즈베키스탄 국경과 가까운 삼소노프카와 중국 국경과 인접한 '호르고스'간 가스관과 연결된다. 내년에 개통될 삼소노프카-호르고스 가스관은 중앙아 가스 400억㎥를 중국으로 실어나르게 된다.
내년에 357억㎥의 가스를 생산할 계획인 카자흐는 2015년까지 가스 생산량을 800억㎥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런 계획은 중국이 향후 20년간 가스 수요가 매년 15% 이상씩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아 최대 가스 수출국인 투르크멘도 2006년 12월 장기집권해오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이 돌연 사한 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취임 하면서 가스 수출경로 다양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투르크멘은 자국 가스를 인접국인 아프가니 스탄을 경유해 파키스탄과 인도로 수출하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수십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이 가스관 건설사업은 10여년전 그 구상이 나왔지만 아프간 전쟁으로 그간 진전을 보지 못해오다 투르크멘의 적극적 자세로 사업추진이 재개될 조짐이다.
투르크멘 정부 소식통은 7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가스관 건설 타당성 조사를 이미 마친 데 이어 오는 4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투르크멘과 파트너 국가 들간 모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전했다. 소식통은 "4월 회의에선 가스관 건설을 위한 '개괄 적'(general)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며 "합의에는 투르크 멘의 수출가스 가격 과 기술적 문제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스피해를 유럽의 새로운 가스 공급원으로 간주하는 유럽연합(EU)을 지지하는 미국은 이른 바 '아프간 제안'에 일단 찬성하지만 이란을 통과하는 가스관 건설에는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란의 핵개발 의혹에 따른 것이다. 투르크멘은 자국 가스 매장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영국 에너지 기업인 BP측은 2006년말 현재 확인된 투르크멘 가스 매장량만 2조9천억㎥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러시아와 이란에 자국 가스의 대부분을 수출하는 투르크멘은 중국에도 가스를 공급하겠다는 이미 합의한 상태다. 2006년 가스 생산량이 622억㎥인 투르크멘의 작년 가스 생산량은 9% 증가했다. 투르크멘은 2030년까지 연간 가스 생산량을 2천500억㎥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중앙아 가스 대국인 카자흐와 투르크멘은 소련 시절에 깔린 가스관을 통해 러시아로 가스를 계속 수출하면서도 독자적으로 새로운 가스관 건설에 박차를 가해 국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일정 정도 벗어나려는 의지로도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연합뉴스. 2월 8일자>

주식에 대한 입찰 공고
오는 2월 26일 12:00시에 우즈베키스탄 국유재산관리위 원회가 기업의 주식에 대한 입찰이 있다고 공고하였다. 이날 입찰에는 '나클가스마흐수스 쿠릴리시'사의 주식 20%를 입찰할 예정이다. '나클가스마흐수스 쿠릴리시' 사는 타슈켄트에서 위치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영업활 동하고 있으며,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및 수리 사업을 하고 있다. 주식의 최저가격은 2,302,000달러이다. 이번 주식 입찰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우즈베키스탄 국유재산관 리위원회 및 전화 139-2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 www.gki.uz 2월 8일)

우즈베키스탄, 200대 새 버스 구입 예정
2008년 2월 8일(금) 우즈베키스탄 국가 시내버스 기업인 '타슈사하르트랜스 히즈마트'사와 'EvoBusGmbx'사가 메르세데스 벤츠 버스 200대 구입에 대한 계약을 채결하 였다. '타슈사하르트랜스 히즈마트'사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까지 5대가 먼저 운송될 예정이며, 9월 1일 까지 130대, 11월 1일까지는 65대 버스가 타슈켄트로 운송 될 예정이다. 현재 '타슈사하르트랜스 히즈마트'사는 타슈 켄트 시내의 버스, 뜨람바이, 뜨랄레이부스, 지하철 등의 운송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