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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잘 “얼굴 부었으면 좋겠다” 깜찍 망언

KBS ‘미녀들의 수다’의 새 출연자 구잘 투르수노바(사진 왼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분에서 구잘은 기존 금발에서 검은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변신,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작은 얼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구잘은 “라면을 먹고 자도 얼굴이 절대 붓지 않는다”며 “부었으면 좋겠다”라는 ‘깜찍 망언’으로 방청객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패널들 사이에서는 “자밀라2(two)”라는 말이 터져 나왔고, 화면에는 “자밀라가 없으니…”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로써 구잘은 자밀라가 모바일 화보로 인해 사실상 퇴출된 이후 그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과 더불어 자밀라 못지않은 인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 어학당을 거쳐 현재 고려대 언어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구잘은 첫 출연 당시 자밀라와 함께 출연해 섹시 이미지의 자밀라와 달리 지성적인 매력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우즈베키스탄엔 자밀라 같은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자밀라는 모바일 화보 촬영으로 제작진과 갈등을 보이더니 이내 퇴출되는 분위기다. 결국 자연스럽게 우즈베키스탄 출연자는 자밀라에서 구잘로 교체 된 것. 첫 방송 이후 구잘의 팬들도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구잘이 어떤 활약을 펼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본 세상 바꾸는 미래, 고뉴스TV]